저는 친구 1명과 친구의 강아지 1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이번에 친구가 새로운 배변 패드로 바꿨는데 너무 만족해서 꼭 후기를 쓰고 싶더라구요!
바로, "놀로 퍼즐 패드" 랍니다.
(클릭하시면, 놀로스토어 링크로 넘어갑니다. 상세 설명을 보시기 원하신다면 눌러주세요!)
견주의 입장으로 후기 바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 제품 & 사용법
놀로 퍼즐 배변 패드는 말 그대로 퍼즐처럼 여러 패드를 모아 하나의 큰 패드처럼 사용하는 방식으로,
패드 한 장의 사이즈는 25cm x 20cm입니다. 한 박스에 150매 들어있구요,
놀로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표준형 사이즈에는 퍼즐 패드를 2x3으로 6장 배열하는 방식을 추천하더라구요.
저희는 이 두 가지 중에 고민하다가 긴 고민 끝에 3x4로 배열해서 12장 쓸 수 있도록 대형 실리콘 패드로 구매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이 패드를 설채현님이 개발했다고 하더라구요?
패드를 아끼기 위해 잘라서 사용하는 견주를 보고 개발하게 되었다는데 그 의도에 맞게 아주 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장/단점으로 나눠서 설명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장점
01 냄새 걱정 NO
저희 강아지는 미니 비숑입니다. 소변을 자주하기 보다는 가끔씩 몰아서 하는 경우가 더 많은 아이인데, 그래서 그런지 일반 패드를 사용하는 경우 패드를 넘치거나, 냄새가 지독해서 바로 버리지 않고는 못 버틴답니다. 😣
그런데 놀로 퍼즐 배변 패드를 사용하고서는 확실히 소변을 한 위치의 패드만 갈아주면 되서 패드를 좀 더 100% 가까이 활용하는 것 같고, 그 부분만 갈아주면 되니 거실에서 냄새도 확연히 줄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02 경제적 이득
견주라면 다 아실텐데요. 소형견의 경우, 패드에 몇번 싸지도 않았는데 냄새 때문에 버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까울 때가 많았죠. 저희 집 비숑도 똑같았답니다,,,
놀로 홈페이지에 의하면 6개월 사용 시, 약 40,000원 정도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한 패드에 애매하게 싸서 버리는 것 생각하면 꽤 경제적인 것 같습니다.
03 사용성
이거 진짜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패드 뒷면 중앙 부분에 끈적하게 마감되어 있더라구요. 실리콘 패드에 부착하기 전에 종이 마감재를 떼어내고 붙이면 되는데 꽤 잘 붙어서 저희 강아지가 위에서 뛰어놀아도 움직이거나 떨어지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아이들이 막 미끄러지면 배변을 잘 보지도 않을 뿐더러, 불편해서 자꾸 다른 곳에 배변을 하게 될텐데 이 부분이 해소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처리할 때도 간단히 떼어내면 되어서 (사람 힘으로는 충분히 쉽게 떼어내실 수 있답니다 😉) 정말 간편하고 좋아요~~!!
위 사진에 보셨듯이 가운데에 빨간색으로 박스 친 패드를 갈면, 옆의 사진처럼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애매하게 소변을 눴다고 하면, 저희는 일단 두고, 다이소에서 산 강아지 탈취제를 뿌리고 좀 더 두는 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샀는데 향이 괜찮더라구요! 부담스럽지 않고 머리 아프지 않은 베이비 파우더향으로 추천드립니다~~!!
다만, 그 냄새가 오래 지속되진 않아서 좀 오래 두고 가까이 가면 다시 소변 냄새가 올라오긴 해요...
참고 부탁드려요!
3. 단점
단점이라고 한다면, 한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01 흡수력이 생각보다 약함
말 그대로인데요, 생각보다는 흡수력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예를 들면, 모서리 싸거나 많은 양의 소변을 싸고 나서 바로 치웠을 때에는 바로바로 흡수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이전에 쓰던게 핏펫의 [헤이테일 사막패드]였는데 확실히 두께도 사막패드 대비 좀 더 얇은 편이고, 사막패드가 워낙 흡수력이 뛰어나서 비교가 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변양이 좀 많은 강아지들, 소형견 중에 좀 큰 편이거나 그 이상의 댕댕이들에게는 권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강아지는 3.3kg~3.6kg 왔다갔다 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다음 패드로 놀로 퍼즐 패드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단점이 물론있지만, 놀로 퍼즐 패드가 갖고 있는 장점들이 더 뛰어나기에 저희는 이 제품에 일단 당분간은 정착할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다면 언제나 댓글 남겨주세요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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