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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우

[리뷰] 잘산템 추천 : 크레마 페블 이북리더기 추천 & 후기

by 꿍디꿍디베짱이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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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것 좋아하는 사람?📖

 

올해 산 건 아니고, 연말에 산 잘산템 [크레마 페블 이북리더기] 추천!! 

회사 복지포인트가 남아서 뭘 살까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됐는데 월 독서량 300% 증가했어.

 

(구매한 링크는 여기)

 

사실 아빠가 먼저 구매한 것 보고 다른 제품 비교는 따로 안 했고,

이 제품에 대해서만 검색하고 나서 구매 결정하게 됐는데 작년 11월에 구매해서 현재까지 아주 잘 쓰고 있어.

 

그럼 마음에 드는 부분 나눠서 설명해볼게.


1. 디자인

크레마페블
출처 : yes24 크레마페블

디자인 진짜 말해 뭐해.

난 진짜 simple is best인 사람이라, 간결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최고야.

이거 진짜 가타부타 불필요한 디자인 하나도 안 들어갔고, 사이즈도 휴대용으로 찰떡인 제품임.

 

로고 위치나 사이즈도 거슬리지 않고, 컬러도 블랙이랑 화이트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화이트를 대체로 좋아하는 나는 화이트로 샀어. 

 

이 디자인 안 좋아할 사람 있을까 싶음.. 진짜 디자인은 5점 만점에 5점 ★★★★★  

약간의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물리키가 없다는 거? 근데 이건 사이즈랑 무게로 커버 가능!!!

 

2. 무게 & 사이즈

사이즈는 여자 손 기준 한 손에 잡히고, 요즘 작은 숄더백들 많이 들고 다니잖아?

나 그런 백 진짜 좋아하는데 거기에 쏙 들어가는게 정말 매일 들고 다닐 수밖에 없어.

출처 : jw pei

내가 주로 들고 다니는 건 JW PEI 백인데, 여기에 무리 없이 들어가고 지퍼도 가볍게 닫히는 편이야.

(물론, 페이지 넘기려면 두 손을 활용하거나 그립톡 있는 게 더 편하긴 하고 케이스 없이 사용중이라 미니백에 들어가는 것 같긴해,,,)

 

그래도 자주 읽으려면 손이 자주 가야하고, 그럴려면 가벼워야 하는 게 맞잖아?

그런 의미에서 크레마 정말 일 냈다!!! 너무 가볍고 사이즈 컴팩트한 게 딱이야.

 

무게 찾아보니까 139g이라는데 진짜 가볍고 좋음.

남자 손에는 좀 작은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자들한테는 딱 적당할 것 같아.

 

출처 : 오닉스 팔마

비교 제품으로 많이 올라오는 게 [오닉스 팔마]인데, 이 제품은 생긴 게 딱 핸드폰처럼 생겼더라고?

[오닉스 팔마]는 최근에 팀 사람이 사서 실물을 보긴 했는데 들고 다니기에는 확실히 좋아보이긴 하더라.

약간 좀 큰 사이즈의 폰 같아. 약간 갤럭시 노트 든 느낌이었어.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가로로 사이즈가 작아서 읽는 호흡이 끊긴다는 점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라이트한 소설 위주로 볼때 많이들 추천하더라. 아무튼 휴대성으로 봤을때는 [오닉스 팔마]도 괜찮아 보이긴 했어.

 

 

3. 인터페이스 & 반응 속도

크레마 제품을 처음 써보는 건 아니고, 예전에 물리키 있는 버전을 썼었거든.

이름이 지금 생각은 안 나는데, 그때 인터페이스가 지금 정도로 깔끔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

 

많이 깔끔해진 편이고, 반응 속도도 많이 빨라졌더라고.

잔상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 편이라 독서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

 

책마다 폰트 설정도 가능하고, 화면 밝기나 톤도 조절할 수 있어서 어떤 환경에서 읽는지에 따라서 편한 대로 조절이 가능해서 좋더라. 난 주로 출퇴근 시간이나 자기 전에 읽는데 어두운 데서 읽을 때는 화면 톤을 좀 조절해서 보는 편이거든.

 

근데 확실히 오닉스 제품들이 반응 속도가 훨씬 빠르긴 하더라고.

이런 거 답답해 하는 스타일이라면 페블이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4. 크레마클럽 무료 이용권

크레마클럽 처음 가입 시 첫달 무료 이용권에, 페블을 구매하면 또 60일무료 이용권을 주더라고.

이거 덕에 현재까지는 무료로 크레마클럽을 이용중인데 이게 꽤 쏠쏠한 것 같아.

 

물론 책이 엄청 다양하고 많지는 않은 것 같긴 한데, 그 중에서도 읽을 만한 책이 있어서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의 책들 위주로 읽어보고 있어.

 


 

물론 아쉬운 부분도 당연히 있어.

 

1. 화질 선명도

오닉스 제품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확실히 선명도가 차이나긴 하더라.

오닉스로 책을 오래 읽어본 건 아니어서 어떤 제품이 독서할 때 더 눈을 편하게 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근데 크레마 페블이 좀 더 흐릿한 면이 있긴해.

 

이런 부분이 거슬린다고 생각하면 페블보다는 오닉스를 추천할게.

 

2. 가격

회사 복지포인트로 사서 느낌이 덜 하긴 하지만 20만원 초반대에 구매했었어.

리모콘을 같이 구매하거나, 케이스 등이랑 세트 상품들도 있었는데

난 그냥 본체만 구매했었는데도 약간 비싸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제품 자체에 만족하긴 하지만 10만원대 중반대가 좀더 적절한 가격이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는 것 같아.


그래도 다시 돌아가면 크레마 페블을 살거냐 하면 YES야.

어쨌든 현재까지 출퇴근 길에, 약속 가는 길에 그리고 자기 전에 정말 잘 쓰고 있거든.

 

 

이북리더기 관심 있는 사람들한테는 꼭 고려해볼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

내 후기가 구매에 도움이 되기를...⭐

 

 

 

참고로, 요즘 책을 읽으면서 새로 사용하는 앱이 있는데 이거 관련한 글은 시간 날때 또 써볼게.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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