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다이어트 위기 : 쉽지 않은 다이어트의 길 - [양산도] & 애사비 리뷰
제가 진짜 원래는 이것보다 다이어트를 잘했던 것 같은데,,,
동거인이 있어서 그럴까요?
인생이 정말 쉽지 않네요 ㅠㅠ
1. 🧾오늘의 식단 기록
어제 만났던 동기를 비롯해서 동기 언니 1명 더 육아휴직을 들어가기 때문에 이루어진 동기 점심이었는데요.
"양산도"라는 장어 맛집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했는데 맛은 있었어요.
[양산 상암점]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75 디디엠씨 1층 105호
☎️ 0507-1367-3743
🅿️ 주차 가능(유료) : 추가 요금 10분당 1,000원, 최대 100,000원
ㄴ 건물 주차장 이용 (1시간 30분 무료 제공) 식사 후 직원에게 문의 필수!
저희는 회사에서 한 15분? 정도 걸으면 있어서 걸어갔고, 예약도 가능해서 저희가 마침 7명이라 예약했더니
룸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랄까요. 너무 비싸고, 양이 좀 적은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동기들은 한마리 정식으로 먹었고, 입이 좀 짧은 편인 친구들이 반마리를 먹었는데
저는 확실히 반마리 먹었으면 양이 부족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점(?)은 사이드를 리필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저는 그래서 계란찜을 리필해서 먹었는데 단독으로 먹으니 조금 비리더라구요.
아무튼 맛은 있었지만 양과 가격이 아쉽다는 평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히츠마부시 (한 마리 기준) 25,000원이라 한 끼에 이 정도 가격을 지불하기에는,,, 그 정도일까? 싶었습니다.
📝 총평
⭐ 분위기: 4/5
⭐ 맛: 4/5
⭐ 재방문의사: 60%
⭐ 대기 시간: O (예약 추천)
아무튼 양이 막 엄청 많지 않은 덕분에 폭식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오늘 그래도 나름 중간에 음료수도 참고, 간식과 떡도 잘 참았답니다!
저녁도 나름 운동을 위해 서브웨이를 시켰었는데요.
제가 고른 메뉴 추천드리고 싶어요!
로스트 치킨이 은근 촉촉하고 퍽퍽하지 않아서 맛있거든요.
여기에 포인트는 1) 베이컨 추가 2) 트러플 랜치 이 2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러플 랜치 소스가 생긴 지 몰라서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트러플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드릴게요.
여기서 사실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저의 동거인이 배가 덜 찼다고 라면을 끓여버렸습니다.
안성탕면 오랜만에 먹으니까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진짜 안 먹으려 했는데 제 동거인이 해주는 라면은 처음이라 꼭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ㅎㅎㅎ
그래도 전 밥 말아먹는 건 참았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혈당 관리를 위해 사본 애사비 음료를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제가 원래 애사비에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에 올리브영에서 마침 더워서 클룹 애사비를 사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쿠팡에서 애사비 레몬 버전이 있어서 사봤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과맛 오리지널이 더 맛있긴 한 것 같아요.
맛 자체는 레모나 아시죠? 레모나의 음료수 버전같은 맛이라 맛이 없진 않지만 제 입맛에는 사과맛이 좀 더 맞다고 느낀 것 같아요~!
2. 운동
원래 오늘 헬스장 가서 운동 하려고 했는데 완전히 실패해버렸습니다.
대신 저희 집 숭이 산책으로 유산소를 대체(?)하고 씻기 전에 유튜브 10운동하려고해요~!!
첫날 추천드린 홈트 꼭 하고 씻겠습니다,,,!
모든 다이어터들 화이팅 💪🏻💪🏻💪🏻
그럼 이만🦗
